野球少年とラベンダー少女の恋物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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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우님 커미션

 

청우(@River_commi)님 타로 커미션

2022.05.14. 23:53 ~ 2020.05.14. 00:12

 

< 동거 타로 >

A. 미유키 카즈야

B. 스노하라 시안

 

 

1. 동거를 시작하게 된 계기

  두 개의 펜타클은 한 남자가 펜타클로 저글링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요. 저글링은 높이는 서로 다르지만, 그 리듬을 이용해서 반복하는 행위죠. 카드는 인생의 불균형은 인생의 가장 큰 힘이라 말해요. 한 가지 일에 너무 많은 주의를 기울이지 않음으로써 모든 걸 단결시키세요. 모든 것에는 시간과 장소가 있어요. 언제가 계속 나아갈 때인지 결정하는 것은 여러분에게 달렸습니다.

  불균형 속에서 힘을 찾아라, 이 카드가 말하는 바죠. 아마도 서로 의견이 많이 달랐던 것처럼 보여요. 그러니까 뭐 데이트도 봐야 하고 연애에 관련된 일도 해야 하는데, 너무 야구에만 집중했다던가 처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소홀했을 수도 있겠어요. 그것 때문에 동거를 시작하게 된 걸지도 모르겠네요.

 

2. 카즈야가 생각하는 동거란?

  여덟 개의 펜타클은 마침내 꽃이 피었어요. 노력의 첫 결실이죠. 하지만 꽃은 아직 최종 단계가 아니잖아요. 이제는 더 세심히 그것을 통제할 필요가 있어요. 당신이 성취한 걸 즐겨요. 이미 확립한 것을 꾸준히 재배하여 의미 있는 방식으로 성장하세요. 세세한 부분까지 주의해서요. 이 시점에서 행운은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여러분의 헌신과 기교가 사업의 성공을 보장할 거예요.

  카즈야에게 동거라는 것은 많은 고민 끝에 해야 하는 것이며, 만약 하게 되었더라도 그만한 책임과 통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네요. 그러니까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는 거죠. 그런 한편 동거라는 것에 기뻐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어요. 아마도 동거할 정도의 사람이라면 같이 있는 걸 좋아하는 것처럼 보여요. 이때부터는 동거를 위해 자신의 헌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카즈야가 동거에 임하는 태도, 성향

  에이스의 완드는 강력한 에너지를 받게 된다고 말해주는 카드예요. 그 에너지를 표현하기로 마음먹는다면 모험에 내몰리게 될 테고, 창의력, 동정심, 꾸준한 훈련처럼 많은 것들이 요구될 테죠. 하지만 꿈을 진정으로 믿는다면 그것을 위해 싸우라고 말하고 있어요. 모험으로 내몬 기발한 에너지(영감, 열정 등)를 사용해서, 두려움이나 주저함이 없이 추구하라고 해요. 무엇보다 자신과 자기 잠재력을 믿으라고 하는 카드죠.

  카즈야는 동거에 임하는 태도가 매우 열정적이에요. 새로운 도전과제를 받은 것처럼 이 동거를 윤택하게 하기 위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줘요. 나름대로 동거에 필요한 것(집안일 분담, 그리고 배려해야 하는 부분 등)을 잘 나누는 것처럼 보여요.

 

4. 시안을 동거 메이트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위대한 창조자 태양은 모든 것이 활기차게 자라나도 행복하게 만드는 원동력이에요. 이 카드를 뽑는다면 삶은 아름답고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되새기세요. 어두운 부분마저도 밝게 비춰줄 테니까요. 하지만 이 빛을 아직 못 느낀다면, 조금 기다리면 태양이 떠오를 거예요. 운이 좋게도 이 위대함을 누리게 되면, 당신이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나누세요. 여정 속을 헤쳐 나갈 때 안심과 행복함을 선사할 거예요.

  아까도 나온 카드죠. 관계에서 활력을 얻는다고 했는데 동거 메이트로서도 똑같아요. 시안은 카즈야에게 많은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존재라고 하네요.

 

5. 시안이 생각하는 동거란?

  은둔자는 침묵 속에서 평정을 찾고 내면을 들여다본다고 말해요. 다른 이들과의 관계는 필수지만, 그 전에 스스로 교류하는 법을 알아야 해요. 생각이 흐릿하고 확실하지 않을 때는 사회와 떨어져 생각의 안개를 걷어낼 시간을 가지세요. 스스로 답을 찾으세요. 그러면 무엇을 찾을 수 있었는지에 대해 놀랄지도 몰라요.

  시안은 동거를 많이 어려워하는 것처럼 보여요. 하려면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하고, 스스로가 납득하고 받아들일 수 있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생각하네요. 동거를 불편해 여기는 것도 같아요. 누군가와 살고 그에 맞춘다는 걸 어려워하는 느낌이랄까요.

 

6. 시안이 동거에 임하는 태도, 성향

  전차는 전조등을 켜고 길을 울리며 나아가는 자동차를 묘사하고, 한 마리의 새가 승리를 향해 힘차게 날아올라요. 완전히 자신감 있는 상태는 드물고도 영광스러운 순간이에요. 당신의 능력에 자신감을 가지세요. 당신의 가치를 세계에 증명했으니 그 어느 장애물도 당신의 앞을 가로막도록 두지 마세요.

  그런데 카즈야하고의 동거는 잘했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아, 완전 선택 잘했다고 생각하면서 자동차 타고 뛰뛰빵빵 하면서 내달릴 정도로 매우 확신에 가득 찼고 즐거워하고 있는 거 같아요.

 

7. 카즈야를 동거 메이트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일곱 개의 펜타클은 여자가 일곱 개의 펜타클을 바닥에 심고 있어요. 그 위에서는 황금빛 오렌지 한 개가 매달려 있죠. 이 씨앗이 어떻게 자랄지는 확률이지만, 이 카드에서는 이 씨앗들이 성숙할 때까지 살아남을 좋은 기회가 있다고 말해요. 그녀가 심은 건 작은 존재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실상은 강력하고 비옥하여 큰 잠재력을 가졌다고 해요. 이 카드는 미래의 잠재력에 관해 이야기하는 카드예요.

  많은 잠재력을 가진 동거 메이트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이미 충분히 동거에 임하는 태도부터가 마음에 드는데, 나중에 결혼 같은 걸 생각해도 괜찮을 거 같을 정도로 훌륭한 동거인으로 보고 있어요.

  여기서 보면 카드의 일러스트가 이렇게 이어지는데요. 시안이 본 잠재력이, 카즈야의 헌신으로 잘 피어나는 걸 예측할 수 있겠죠.

 

8. 동거하는 집의 분위기

  세계는 마침내 당신이 삶의 여러 경쟁이 되는 부분을 통합했다 말해요. 운명의 주인으로서 삶을 멀리서 볼 수 있고, 그것이 어떻게 섞이고 연결되는지 관찰하죠. 갈등이 풀어지고 의심이 해소된 받아 마땅한 평온의 순간을 다른 이를 돕는 데에 쓰세요. 당신은 경쟁과 지식의 정점이며, 마지막에 눈을 감으면 온 세계를 온전하게 볼 수 있을 거예요. 당신이 알아 온 모든 것과 집이라 불렀던 모든 곳으로 이루어진 것을요.

  이 집의 분위기는 평온해요. 서로가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서로가 해야 할 걸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서로 안 맞는 부분도 통합이 잘 되고 정말 안락하고 편안한 상태예요. 동거하면서 새로운 일면을 보기에는 이미 알 건 다 아는 사이 같아요.

 

9. 두 사람을 둘러싼 환경이 주는 영향

  바보는 아무것도 모른 채 모험을 떠나는 새로운 시작을 나타냅니다. 이때 우리는 지나치게 낙관적일 수도 있어요. 그러니 주의하세요. 낯선 곳에서 무방비하게 위험에 노출될 만한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세요. 만약 대답이 ‘예’라면 두려워하지 마세요. 언제나 모험을 떠나는 이들만이 새로운 땅을 발견할 수 있으니까요.

  아까 미래에서 나온 카드죠. 이번에도 비슷한 곳에서 나왔네요. 이 두 사람이 동거하면서 전혀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길을 발견한 거나 다름없어요. 두 사람의 앞에 동거를 통해 새로운 길이 자꾸만 생겨나고 있고, 그로 인해서 지금까지는 생각 못 했던 새로운 미래를 그려 나갈 기회를 줘요.

 

10. 두 사람이 함께 지내며

  아홉 개의 완드는 마침내 열망하던 목적을 성공적으로 이루었다고 말해요. 하지만 너무 성공적이었던 만큼 관심을 쏟아붓지 않아도 성장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오히려 이제는 너무 크게 성장하지 않게 유지하려 애써야 합니다. 모닥불이 산불처럼 변해버리면 감당하기가 어렵잖아요. 최종 테스트는 비전, 그 자체를 극복하는 거라고 해요.

  두 사람은 동거에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 서로 원하는 걸 잘 이루어낸 거 같거든요. 서로 바빠서 채우지 못했던 연애적 감정이나 순간을 잘 즐기는 것처럼 보여요.

 

11. 동거 중 일어난 사건, 특이사항

  여덟 개의 완드는 이제 단단한 땅에 내려앉아서, 하늘을 향해 올라가기 위한 준비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하는 카드예요. 그러니까 이제 목적지까지 단 한 걸음이 남은 거죠. 피곤하겠지만 멈추지 말고, 결승선이 다가오니 속도를 늦추지 마세요. 마지막 에너지의 폭발을 요구하니 서두르세요. 거의 다 왔어요, 라고 말하죠.

  여기도 카드가 이어지는데요. 이를 통해서 이건 동거 초반의 모습이라고 추측할 수 있어요. 아마도 동거하게 됐음에도 바쁘니까 서로 못 보는 날도 있었겠죠. 그래서 약간 반은 만족했는데, 반은 아직도 아쉬운 감이 있었던 거 같아요. 이걸로 이야기를 나누었거나, 싸웠을 수도 있고. 어쨌든 무언가 한 번의 조율은 있었을 거예요. 그 조율 후에 매우 만족하는 동거를 이루어냈겠죠!